11화 링크

https://we.tl/t-ZXJHMQjYB7 

인기 스타와 매니저의 사랑을 담은 로맨스 드라마. 별반 특별하지 않은 스토리라인에 쌍둥이 형제의 비밀이라는 제법 쓸만한 MSG를 첨가해 나름의 재미를 살렸다.

여주인공 수옌(맹자의 분)은 이과계 뇌 구조를 가진 미모의 여성 회계사. 확고한 원칙주의자라서 어떤 예외도 용납하지 않는 꼿꼿한 성격이다. 융통성 없는 빡빡함 탓에 회사 대표의 미움을 사고 끝내는 해고되고 만다.

이런 일이 여러 번 반복되자 더는 새 직장을 구하기도 어렵게 된 수옌. 소꿉친구인 배우 푸다에게 취업을 부탁한다. 평소 수옌을 좋아하던 푸다는 그녀를 소속사 <환시미디어>에 소개한다. 자기 매니저로 채용해 옆에 두려는 게 목적.

그런데 일이 푸다의 계획과는 다른 방향으로 풀렸다. 푸다를 누르고 최고의 배우 자리에 올라선 션쥔야오(서혜교 분)의 보조 매니저로 채용된 것.

수옌과 션췬야오는 이미 두어 차례 악연으로 엮인 사이로 서로에 대한 인상도 좋지 않았다. 그렇게 처음부터 좋지 않은 분위기에서 시작된 션췬야오와 수옌은 날이 갈수록 찰떡궁합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