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 3분, 25부의 숏폼 드라마

닝수이(왕자비 분)와 구선(동자번 분)은 부모의 결혼 재촉에 못 이겨 다짜고자 부부가 된 사이.

먼저 닝수이. 엄마 등쌀에 사랑이고 뭐고 그냥 결혼이나 하기로 한 남자가 있었는데 결혼식을 앞두고 양다리 걸치는 쓰레기란 걸 알게 된다.

 그래서 당장 신랑감을 바뀌치기로 하는데, 그때 짜잔! 하고 나타난 게 바로 고교 동창 구선. 둘은 즉각 계약 결혼에 합의하고 혼인신고까지 마친다.

그래서 함께 지내면서 당연히 호감을 갖게 되는데 알고 보니 구선은 닝수이가 다니는 회사의 경쟁사 사장. 말이 안 되긴 하지만, 

어쨌든 서로 정체를 모르는 채 경쟁을 하게 된 두 사람. 그래도 달달하게 사랑을 키워가더니 우물쭈물 해피 엔딩을 맞는다.